24년도 1학기 반딧불장애인야학은 정신없이 지나간 시기였습니다.

3월 4일 반딧불장애인야학 입학식을 하며 새 학기를 맞이하였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1학기에는 반딧불장애인야학에선 다양한 수업들이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사, 수학, 과학, 문해, 공예, 영어, 국어, 보치아 수업과 요가와 민요 수업 등 다양한 수업을 배웠습니다.

특히 1학기 중간에 새로 생겨난 요가와 민요 수업을 매우 좋아하셨는데

역시 머리 아픈 공부보단 즐겁게 노는 시간이 더 좋은 듯 합니다.

4월 6일에는 24년 1차 검정고시 시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랫동안 반딧불장애인야학에서 공부하였기에

좋은 결과를 바랬고! 서정민 학생이 한국사과목에 합격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렇게 바쁜 시간이 지나 벌써 여름이 찾아온 7월

7월 8~9일 국립춘천숲체원을 방문하여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갑갑한 도시의 학교에서 벗어나 산속 맑은 공기를 마시며 즐긴 숲체험 시간은 너무 즐겁지만 왠지 너무 짧은 시간 같았습니다.

그리고 1학기의 마지막으로 반딧불장애인야학 학생을 대상으로

강원경제진흥원에서 경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7월 16일부터 19일 총 4일간

진행된 경제 수업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활발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

이렇게 반딧불장애인야학의 24년 1학기가 끝나고 8월 한달 방학이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9월달이면 2학기가 시작됩니다. 2학기에는 1학기와 다르고 재미있으며 유익한 과목들로

야학 학생들을 맞이하려 합니다.